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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환 인터뷰] 셰익스피어는 21세기형 인간

시인에 따르면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클래식에 비유할 수 있다. 햄릿은 베토벤 9번 교향곡처럼 난삽하고, 분량 길고,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다. 햄릿의 인생과 같다. 새로운 사태가 벌어지면 대부분은 회피하거나 과감하게 껴안는 데 비해, 햄릿은 난세를 견디면서 스스로 망가지는 캐릭터라고 시인은 평가했다. 격변기의 시대상황을 가장 잘 설명한 작품이 <햄릿>이라는 것이다. 그에 비해 멕베스는 베토벤 교향곡 5번처럼 극적 구성이 탁월하다. 교향곡을 들으며 셰익스피어를 읽는 맛도 좋을 듯하다....

폭풍에 대한 로망, 브론테와 셰익스피어

=========== 이번은 특이하게도 책을 다 읽기전에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봐야겠다. 이건 오로지 요즘의 지랄맞은 날씨,때문이기도 하다. 그냥 ㅈㄹ맞은 날씨라기보다는 앞뒷머리 다 잘라 '첫'눈이라는 낭만에 빠져드는 육..

번역가와 번역 비평가..

최근 햄릿을 재밌게 읽고 있는데, 햄릿의 구절에 대한 재미있는 번역 비교글이 있어서 옮겨 본다. 알라딘 로쟈님의 <햄릿과 경연으로서의 번역>이라는 글을 보면서 번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.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진 <..

[작가지식in]셰익스피어 번역은 어떤 걸 읽어야 하나?

어릴 적에 한 번쯤은 읽어봤을 셰익스피어. 하지만 산문과 운문을 구별한 셰익스피어는 찾기 힘들다. 셰익스피어는 '시인'이다. 때문에 그의 작품은 기본적으로 시적 특징을 타고 났다. 행을 맞춰야 하는 이유는 내용을 전달을 분명..

번역가와 번역 비평가..
[작가지식in] 인구 1,000만의 서울과 10만의 런던, 하지만 문화 수준차는?
이런 게 희곡을 읽는 맛
눈에서 소리가 나는 책
눈에서 소리가 나는 책
연극, 영화, 뮤지컬, 애니의 든든한 후원자, 셰익스피어